한자 '卒'는 '十'(열 십)과 '𠂉'(사람의 머리와 몸을 간단히 그린 모습)이 합쳐져 만들어졌습니다. '十'은 완전함이나 끝을 의미하고, '𠂉'는 사람을 나타내어, 사람이 어떤 일을 마치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마칠 졸'이라는 뜻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