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留'는 '田'(밭 전)과 '卯'(토끼 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田'는 밭을 뜻하고, '卯'는 토끼를 나타내는데, 옛날에는 토끼가 밭에 머무르는 모습을 상상하여 '머무르다'라는 뜻을 만들었습니다. 즉, '밭에 머무는 토끼'라는 이미지에서 '머무를 류'의 뜻이 생겼습니다.
기억법
밭(田) 위에 토끼(卯)가 머무르고 있어서 '머무를 류'라고 기억해요.
'留'자를 보면 밭과 토끼가 함께 있는 모습이 떠오르니, '어디에 오래 머무는 것'이라고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