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窮'은 '집(宀)'과 '구멍(穴)' 그리고 '힘줄(力)'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집'은 지붕을 나타내고, 그 아래에 '구멍'과 '힘줄'이 있어, 집 안에서 힘을 다해 막다른 곳에 이른 상태를 표현합니다. 즉, '다하다', '막다르다'의 뜻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