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篇'은 '竹'(대나무 죽)과 '扁'(평평할 편)으로 이루어졌어요. '竹'는 대나무를 뜻하는 부수로, 옛날에는 대나무 조각에 글을 썼기 때문에 글이나 책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요. '扁'은 평평한 모양을 뜻하는 글자로, 여기서는 글의 한 부분, 즉 '책의 한 편'을 의미해요. 그래서 '篇'은 책이나 글의 한 부분을 뜻하게 되었답니다.
기억법
대나무(竹)에 평평한 종이(扁)를 올려놓고 글을 쓴다고 생각하면, 책의 한 편(篇)을 쉽게 떠올릴 수 있어요.
'편'이라는 소리를 가진 '扁'과 대나무(竹)가 합쳐져서, 옛날 대나무 조각에 쓴 글의 한 부분, 즉 책의 한 편을 의미한다고 기억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