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賀'는 '貝'(조개, 재물)와 '加'(더할 가)로 이루어졌습니다. '加'는 손(又)으로 무언가를 더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貝'는 옛날에 조개가 돈처럼 쓰였기 때문에 재물을 뜻합니다. 그래서 '賀'는 재물을 더해 축하하는 뜻에서 '하례할 하'라는 의미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