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刊'은 '도끼(斤)'와 '새길 간(干)'이 합쳐진 모습이에요. '도끼'는 나무를 자르는 도구를 뜻하고, '干'은 본래 '막대기'를 의미하지만 여기서는 소리와 뜻을 돕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刊'은 도끼로 나무에 새기는 행위를 나타내어 '새길 간'이라는 뜻이 되었어요.
기억법
도끼(斤)로 나무 막대기(干)에 글자를 새기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도끼가 나무를 자르는 모습이 '새길 간'의 의미를 쉽게 기억하게 해 줘요.
'간판(看板)'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세요. 간판은 나무판에 글자를 새겨 만든 것이니, '刊'자가 새기는 뜻과 연결되어 기억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