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兼'은 두 가지 이상의 것을 함께 가진다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위쪽의 '⺧' 부분은 '두 손'을 의미하고, 아래쪽의 '臣' 부분은 '신하'를 뜻합니다. 두 손으로 여러 가지를 동시에 잡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 여러 가지 일을 겸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기억법
두 손(⺧)으로 여러 가지(臣)를 동시에 잡고 있는 모습이라서 '겸할 겸'이라는 뜻을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겸손한 신하(臣)가 두 손으로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겸할 겸'의 뜻이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