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牽'은 '소 우(牛)'와 '끌 견(𠂤)'이 합쳐진 모습이에요. '우(牛)'는 소를 뜻하고, '𠂤'는 끌다, 잡아당기다의 뜻을 가진 부수입니다. 그래서 '牽'은 소를 끌거나 이끄는 모습을 나타내어 '이끌다'라는 뜻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