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卿'은 '卩'(무릎 꿇은 사람의 모습)과 '京'(서울, 큰 도시를 뜻하는 글자)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京'은 중심이 되는 큰 곳을 의미하고, '卩'은 사람을 나타내어, 중심지에서 중요한 벼슬을 맡은 사람을 뜻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