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竣'은 '立'(설 립, 서다)과 '夋'(빠를 준)으로 이루어진 형성자입니다. '立'은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夋'은 빠르게 끝내는 뜻을 가진 부수입니다. 그래서 '竣'은 어떤 일을 빠르고 완전히 마친다는 의미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