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贖'은 '貝'(조개, 돈을 뜻함)와 '蜀'(촉나라 이름, 여기서는 소리와 의미를 함께 나타냄)로 이루어졌습니다. '貝'는 재물이나 값을 나타내고, '蜀'는 소리 부분으로 '속' 소리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贖'은 죄를 지은 대가로 돈을 내어 속죄한다는 뜻이 됩니다.
기억법
貝(조개껍데기, 돈)와 蜀(촉나라 이름)을 합쳐서, 죄를 지었을 때 돈을 내어 속죄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贖'자를 보면 먼저 貝가 있으니 돈과 관련된 뜻임을 기억하고, 蜀가 '속' 소리를 내니 '속죄할 속'이라는 뜻을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