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搔'는 '손(手)'을 나타내는 부수 '扌'와 '소(叟)'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扌'는 손과 관련된 동작을 뜻하고, '叟'는 나이 든 사람을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소리와 뜻을 빌려와 '긁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즉, 손으로 긁는 동작을 표현한 글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