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遜은 '길을 나타내는 辶(쉬엄쉬엄 갈 착)'과 '손(손 손, 孫에서 손 부분)'이 합쳐져 만들어졌어요. 여기서 辶는 움직임이나 길을 뜻하고, 손 부분은 사람을 나타내요. 그래서 '길을 따라 겸손하게 나아간다'는 뜻으로 겸손할 손(遜)자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