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抒'는 '손'을 뜻하는 '扌(수변)'와 '서술하다' 또는 '펼치다'를 뜻하는 '予'가 합쳐진 글자입니다. '손' 부수가 있어 손으로 무언가를 펼치거나 풀어내는 모습을 나타내며, '予'는 주다, 펼치다의 의미를 더해 '마음을 풀어내다'라는 뜻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