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駙는 '말 마(馬)'와 '부수(付)'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馬'는 말이라는 뜻이고, '付'는 '붙이다' 또는 '보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부마부' 즉, 왕의 사위인 '부마'를 뜻하게 되었습니다. 말과 관련된 의미가 포함되어 왕실과 관련된 신분을 나타냅니다.
기억법
말(馬) 옆에 '붙일 부(付)'가 있어서, 왕실에 '붙여진' 특별한 사람, 즉 왕의 사위라는 뜻으로 기억해요.
부마부(駙)는 왕의 사위니까, 말을 타고 왕실에 '붙여진' 신분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외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