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訃'는 말할 '言(말씀 언)'과 부를 '卜(점 복)'이 합쳐져 만들어졌어요. '言'은 말을 뜻하고, '卜'은 점을 치는 모양에서 왔는데, 이 두 부분이 합쳐져 '부고' 즉, 누군가의 죽음을 알리는 말을 뜻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