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疋'는 본래 발이나 다리를 나타내는 상형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다리 모양을 본떠서 사람이나 동물의 다리 한 쪽을 의미하게 되었고, 나중에 '한 필(匹)'이라는 단위를 나타내는 뜻으로도 쓰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