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披'는 '손(扌)'과 '피(皮)'로 이루어졌습니다. '손'은 손으로 어떤 동작을 하는 것을 나타내고, '피'는 가죽이나 껍질을 뜻합니다. 그래서 '披'는 손으로 가죽이나 옷을 헤치거나 펼친다는 뜻에서 '헤치다'라는 의미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