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諷'은 말할 '言(말씀 언)'과 풍자할 '風(바람 풍)'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言'은 말을 뜻하고, '風'은 바람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풍자하다'라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함께 쓰였습니다. 즉, 말을 통해 바람처럼 은근히 비판하거나 풍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기억법
말씀 '言'이 바람 '風'과 만나서, 바람처럼 은근히 말을 통해 풍자하는 모습으로 기억해요.
'풍(風)'이 불어오는 소리를 '말(言)'로 표현하는 것처럼, 풍자하는 뜻으로 외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