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合'은 '口'(입 구)와 '亼'(모일 집)로 이루어졌어요. '口'는 입을 뜻하고, '亼'는 여러 사람이 모이는 모습을 나타내요. 그래서 '합할 합'은 여러 사람이 입을 맞추어 모인다는 뜻에서 '합치다', '모이다'라는 의미가 생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