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洗'는 '물 수(氵)'와 '세다 세(𠂉+先)'로 이루어졌습니다. '氵'는 물을 뜻하는 부수로, 씻는 행위가 물과 관련 있음을 나타냅니다. '先'은 본래 '먼저'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소리 부분으로 사용되어 '세'라는 음을 나타냅니다. 즉, '물'과 '세다'의 소리를 합쳐 '씻다'라는 뜻을 만든 한자입니다.
기억법
한자의 왼쪽에 있는 '氵'는 물을 뜻해요. 물이 있어야 씻을 수 있으니, '물'이 씻는 것과 관련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先' 부분은 '먼저'라는 뜻이 있지만 여기서는 소리로 쓰였어요. '세'라는 소리를 가진 부분이니, '세'는 씻는 소리라고 생각하면 쉽게 외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