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決'은 물을 뜻하는 '수변(氵)'과 결단을 뜻하는 '夬'가 합쳐져 만들어졌어요. '수변'은 물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夬'는 결정을 의미해요. 그래서 '결단할 결'은 물이 빠르게 흘러가듯이 빠르고 확실하게 결정을 내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