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示'는 본래 제단이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본뜬 상형자입니다. 위쪽의 네 개 점은 제단 위에 놓인 제기나 불꽃을 나타내고, 아래쪽의 선은 제단의 받침대를 의미합니다. 즉, 신에게 무언가를 '보여주는' 행위를 상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