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負'는 '책임질 부(負)'자로, '책(貝)'과 '등(⻊)'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貝'는 옛날에 돈이나 재물을 뜻하고, '⻊'는 발을 나타내어, 무거운 짐을 발로 지고 있다는 뜻에서 '짐을 지다', '지다'라는 의미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