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整'은 '수레 수(車)'와 '정할 정(爭)'이 합쳐진 모습이에요. '爭'은 싸우는 모습을 본뜬 글자이고, '車'는 수레를 나타내요. 여기서는 '爭'이 '정하다'의 뜻을 더해, 수레를 가지런히 정돈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졌어요. 즉, 여러 부분을 잘 맞추어 가지런하게 한다는 뜻이에요.
기억법
수레(車)를 싸움(爭) 없이 가지런히 정리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수레가 잘 정돈되어 움직이기 편한 상태를 떠올리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정하다'라는 뜻을 가진 '爭'과 '수레'가 합쳐져서, 수레를 정리하는 모습이니까, '정리하다' 또는 '가지런하다'는 뜻으로 외우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