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積'은 '禾'(벼 화)와 '責'(책임 질 책)으로 이루어진 형성자입니다. '禾'는 곡식, 특히 벼를 나타내고, '責'은 무거운 짐을 지는 모습을 뜻합니다. 그래서 '積'은 곡식을 차곡차곡 쌓는다는 의미에서 '쌓을 적'이라는 뜻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