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郵는 '邑(고을 읍)'과 '斿(깃발 유)'가 합쳐져 만들어졌어요. '邑'는 마을이나 고을을 뜻하고, '斿'는 깃발을 의미해요. 옛날에 우편을 보낼 때 마을마다 깃발을 세워 신호를 주고받았기 때문에, 이 두 부분이 합쳐져 '우편'을 뜻하는 郵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