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遇'는 '辶'(쉬엄쉬엄 걸을 착)과 '禺'(원숭이 우)로 이루어졌습니다. '辶'는 길이나 걷는 모습을 나타내고, '禺'는 원숭이 모양에서 유래했지만 여기서는 소리 뜻을 나타내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길에서 누군가를 만나다'라는 뜻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