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貫'은 '구슬 관(貝)'과 '관통할 관(贯)'의 의미를 가진 부수와 부호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貝'는 옛날에 돈이나 보물을 나타내는 부수이고, '贯'은 '꿰뚫다' 또는 '관통하다'라는 뜻을 가진 부호입니다. 그래서 '貫'은 구슬이나 물건을 꿰뚫어 연결한다는 의미에서 '꿰다', '관통하다'라는 뜻이 생겼습니다.
기억법
구슬(貝)을 바늘로 꿰뚫어 실에 꿰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구슬이 실에 꿰어져 연결되는 모습이 '貫'입니다.
'관(貫)'은 '꿰다'라는 뜻이니, 구슬(貝)을 한 줄로 꿰어 목걸이를 만드는 장면을 떠올리면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