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吹'는 '입 구(口)'와 '바람 취(欠)'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입'은 입으로 하는 행동을 나타내고, '취'는 하품하거나 숨을 내쉬는 모양에서 바람이나 숨을 뜻합니다. 그래서 '입으로 바람을 내뿜다'라는 뜻으로 '불다'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