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奏는 '아뢸 주'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구성원리는 会意(회의)입니다. 위쪽의 '丿'와 '𠂉'는 손 모양을 나타내고, 아래쪽의 '夂'는 발걸음을 의미합니다. 손과 발이 함께 움직여 악기를 연주하거나 소리를 내어 임금에게 아뢴다는 뜻에서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