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抵'는 '手(손)'와 '氐(기초, 밑바탕)'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手'는 손을 나타내고, '氐'는 땅의 밑바탕을 의미하는데, 손으로 뭔가를 막거나 저지하는 모습을 표현하여 '막을 저(抵)'의 뜻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