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譯'는 言(말씀 언)과 尺(자 척)으로 이루어졌습니다. 言은 말을 뜻하고, 尺은 자를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기준'이나 '척도'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즉, 말을 일정한 기준에 맞추어 바꾸는, 즉 '번역하다'라는 뜻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