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僧'는 '사람 인(亻)'과 '승(曽)'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亻'는 사람이란 뜻을 나타내고, '曽'은 본래 '한 번' 또는 '과거'를 뜻하지만 여기서는 소리 부분으로 쓰였습니다. 그래서 '僧'는 사람과 관련된 소리로, 불교의 승려를 뜻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