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拂'는 '手(손)'와 '弗(떨칠 불)'이 합쳐진 모습이에요. '手'는 손을 뜻하고, '弗'는 원래 '떨치다'라는 뜻을 가진 부수로, 손으로 무엇인가를 떨쳐내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拂'는 손으로 무엇을 떨쳐내거나 쓸어내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