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賦'는 '貝'(조개, 돈을 뜻함)와 '咈'(소리 부)를 합친 모습입니다. '貝'는 돈이나 재물을 나타내고, '咈'는 소리 나는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 그래서 '賦'는 세금이나 부과금을 내는 것을 뜻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