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銘'은 '금속 쇠(釒)'와 '명령할 명(名)'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釒'은 쇠나 금속과 관련된 뜻을 나타내고, '名'은 이름이나 소리를 뜻합니다. 그래서 '銘'은 쇠에 이름을 새긴다는 뜻으로, 금속에 글자를 새겨서 기억하거나 기록하는 의미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