磨 자는 '돌 석(石)'과 '마찰할 마(麻)'가 합쳐진 글자입니다. '석'은 돌을 뜻하고, '마'는 거칠고 섬세한 질감을 나타내어, 돌 위에서 무언가를 갈거나 문지르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즉, 돌로 무언가를 갈아서 부드럽게 만든다는 뜻에서 '갈다'라는 의미가 생겼습니다.
기억법
돌(石) 위에 거친 삼(麻) 잎을 놓고 문질러서 무언가를 갈아내는 모습으로 기억해요.
磨 자를 보면 돌과 삼이 합쳐져서, 돌로 거친 삼을 갈아내는 장면을 떠올리면 쉽게 외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