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累'는 '糸'(실 사)와 '田'(밭 전), 그리고 '田'가 겹쳐진 모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糸'는 실을 뜻하고, '田'는 밭을 나타내는데, 여러 겹의 밭과 실이 겹쳐져서 '쌓이다', '거듭되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즉, 여러 번 쌓이고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누적될 누'의 뜻을 가집니다.
기억법
실(糸)이 밭(田) 위에 여러 겹 쌓여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실이 밭 위에 계속 쌓여서 무언가가 쌓이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누적되다'라는 뜻을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
'累'를 '실이 여러 겹 쌓여서 무거워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실이 많아지면 무거워지듯, 일이 계속 쌓여서 부담이 되는 모습을 떠올리면 기억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