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暮'는 '日'(해 일)과 '莫'(없을 막)으로 이루어졌어요. '日'은 해를 뜻하고, '莫'는 '없다'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소리 부분으로 쓰였어요. 그래서 '해가 없어진다' 즉, 해가 저무는 저녁 시간을 뜻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