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怠'는 '마음 심(心)'과 '태(台)'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태(台)'는 본래 높은 단이나 받침대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소리와 뜻을 함께 나타내는 부분으로 쓰였습니다. '마음 심(心)'이 포함되어 있어서 마음이 게으르고 힘이 빠진 상태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