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且'는 본래 '덮개'나 '덮다'의 뜻을 가진 상형문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네모난 모양 안에 가로선들이 겹쳐져 있는 모습은 뚜껑이나 덮개를 표현한 것입니다. 그래서 '또'라는 뜻과 함께 어떤 행동을 덧붙이거나 계속하는 의미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