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詠'은 말할 '言(언)'과 영원할 '永(영)'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言'은 말을 뜻하고, '永'은 길고 오래 지속됨을 나타내어, '오래도록 말을 이어간다'는 뜻에서 '읊다' 또는 '노래하다'라는 의미가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