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餓는 '음식 식(食)'과 '아플 아(我)'가 합쳐진 모습입니다. '식(食)'은 밥이나 음식을 뜻하고, '아(我)'는 본래 '나'를 뜻하지만 여기서는 소리와 뜻을 함께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음식이 없어서 몸이 아픈 상태', 즉 '주리다'라는 뜻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