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頓’은 ‘頁(머리 혈)’과 ‘屯(진칠 둔)’이 합쳐진 글자입니다. ‘屯’은 군사가 진을 치는 모습을 나타내고, ‘頁’은 머리를 뜻합니다. 그래서 ‘頓’은 머리를 숙여 조아리는 모습, 즉 갑자기 멈추거나 조아리는 뜻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