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虐'는 '虍'(호랑이의 무늬를 나타내는 부수)와 '臼'(절구, 곡식을 찧는 도구)를 합친 모습입니다. '虍'는 무서운 호랑이를 뜻하고, '臼'는 힘을 가하는 도구를 나타내어, 함께 모여 '모질게 괴롭히다'라는 뜻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