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耽'은 '耳'(귀)와 '炎'(불꽃)이 합쳐진 모습입니다. '耳'는 귀를 뜻하고, '炎'은 불꽃이 위아래로 겹쳐진 모양으로 강한 불을 나타냅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귀가 불꽃에 빠져서 즐긴다'는 의미로, '즐길 탐'이라는 뜻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