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陟'는 '阝(언덕, 땅)'과 '止(멈출 지)'가 합쳐진 글자입니다. '阝'는 땅이나 언덕을 나타내고, '止'는 발이 멈추는 모양에서 비롯되어 '서다' 또는 '멈추다'의 뜻을 가집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 '언덕 위로 올라가서 멈춘다'는 의미로 '오를 척'의 뜻을 나타냅니다.
기억법
언덕(阝) 위에 발(止)을 올려놓고 천천히 올라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언덕을 오르는 '오를 척'의 의미가 쉽게 기억됩니다.
'止'는 발 모양이니, 언덕(阝) 위에 발을 딛고 올라가는 장면을 떠올리면 '오를 척' 한자가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