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溶'은 물 수(水)와 용(容)으로 이루어졌어요. 물 수는 '물'을 뜻하고, 용(容)은 '넉넉하다' 또는 '담다'라는 뜻이 있어요. 그래서 '溶'은 '물이 넉넉히 담겨서 녹는 것', 즉 '녹다'라는 뜻을 나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