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倭'는 사람 인(亻)과 '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亻'는 사람이란 뜻을 나타내고, '委'는 '맡길 위'로 본래는 '기울다' 또는 '맡기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 두 부분이 합쳐져서 '왜'라는 소리와 뜻을 나타냅니다. 즉, 사람이 어떤 일을 맡거나 기울어진 모양을 상징하는 글자입니다.
기억법
사람(亻)이 몸을 약간 기울여(委) 인사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왜'라는 소리가 떠오릅니다.
'委' 부분을 '손에 무언가를 맡기는 모습'으로 기억하고, 사람이 그 일을 맡는 모습으로 연상하면 쉽게 외울 수 있습니다.